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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현봉 동신폴리켐 대표·조의형 태강기업 전무 '중기부 장관상'

중소기업 기술혁신대전서 수상

  • 웹출고시간2020.12.10 18:15:25
  • 최종수정2020.12.10 18:15:25

장현봉

㈜동신폴리켐 대표

[충북일보] 장현봉 ㈜동신폴리켐 대표와 조의형 ㈜태강기업 전무가 각각 '21회 중소기업 기술혁신대전'에서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중소벤처기업부는 10일 서울 임피리얼팰리스 호텔에서 21회 중소기업 기술혁신대전 개막식을 개최했다.

이날 개막식에서는 178명의 유공자에 대한 온·오프라인 병행 표창 수여가 이뤄졌다. 코로나19 사태에 따라 온라인으로 구축된 전시관 개관도 진행됐다.

유공자 표창은 금탐과 은탑훈장 각 1점, 산업훈장 2점, 근정포장 1점을 비롯해 대통령과 국무총리 표창 43점 등 총 178점이 수여됐다.

충북 도내서는 장현봉 동신폴리켐 대표와 조의형 태강기업 전무 등 2명이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장 대표는 폴리카보네이트를 압출 성형 및 절단·가공해 제작되는 복층시트인 '아키라이트'와 단층시트인 '크린라이트'를 제조하고 있다.

이들 건축자재 등을 제조·판매하는 과정에서 혁신적인 기술을 창출해 낸 점을 인정받았다.

조 전무는 오거크레인, 스틱 붐 크레인, 특장차 등 고소작업차를 제조·판매하는 과정에서 주요 부품의 기술 혁신을 이뤄내는데 일조했다.

장 대표는 "이번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상 수상은 '더 열심히 하라'는 의미로 받아들이고 있다"며 "코로나19 사태를 헤쳐나갈 수 있도록 더 앞선 기술을 개발하고 적용할 수 있도록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가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온라인 시상식'으로 치러지면서 상패 등은 개별 전달될 예정이다.

/ 성홍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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