혁신과 연구개발 통해 신뢰와 만족 주는 1등 기업 되기 위해 노력

［동양일보 도복희 기자］㈜동신폴리켐(대표 장현봉)은 2021년 상반기 코로나19로 힘든 상황에도 미국, 영국, 일본, 베트남, 태국 등에 수출 100만 달러를 달성하는 쾌거를 이뤘다.

주식회사 동신폴리켐은 폴리카보네이트 시트를 압출 성형 및 절단, 가공을 통해 ‘아키라이트(복층시트)’와 ‘크린라이트(단층시트)’를 제조하고 있다. 보유한 관련 기술은 업계 최고 평가를 받고 있다.

폴리카보네이트 시트는 재래시장의 아케이드, 투명캐노피, 도로방음벽, 경찰 투명방패에 해당된다. 이는 플라스틱에서 가장 발전된 고분자 중의 하나로 내충격성, 투명성, 경량성 및 유연성 등이 뛰어나 유리나 플라스틱 단점을 보완한 신소재다.

신사업 진출을 위한 기술개발로 폴리카보네이트 시트에 태양광 모듈을 접목시켜 새로운 BIPV용 폴리카보네이트 태양광 모듈 개발을 진행하여 ‘보호층을 구비하고 굴곡성과 강인성을 갖는 태양광 패널’ 특허 등록을 완료하며 세계 일류 폴리카보네이트 시트 제조업체로 도약하고 있는 전문기업이다.

장 대표는 2008년 한국무역협회에 무역업 등록을 하고 해외시장에 본격적으로 눈을 돌렸다. 2016년 대통령 경제사절단으로 동행하며 적극적인 해외시장 개척에 힘쓴 결과 국내 최고의 기술력으로 세계시장에서도 인정받기 시작했다. 수출 목표달성을 위해 해외바이어를 만날 기회가 생길 때마다 한걸음에 달려가는 적극적인 마켓팅을 펼쳐며 이와 같은 성과를 이뤘다.

장 대표는 “지난해 ‘충북스타기업’으로 선정돼 새로운 기술개발을 통한 신성장동력을 얻게 되었다”며 “친환경 생태계 조성과 신기술 개발인 신재생에너지 태양광 발전 모듈 개발을 통해 ‘생명과 태양의 땅 충북’ 실현과 ‘4% 충북경제’ 달성에 조금이라도 보탬이 되고 싶다”고 말했다. 이어 “끊임없는 혁신과 연구개발을 통해 고객에게 신뢰와 만족을 주는 1등 기업이 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도복희 기자